반면 인도 3위 소프트웨어업체 위프로(Wipro)는 세계은행(World Bank)과의 직계약이 2011년까지 금지됐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마켓워치(Market Watch)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2거래일간 80% 폭락한 사티암의 주가가 경영진의 교체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장중 한때 60% 가량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현지신문들은 인도 주택개발금융공사(HDFC)의 디팍 파레크(Deepak Parekh)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사티암 경영진들이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프로는 지난 2000년 기업공개(IPO)당시 세계은행 직원들에게 주식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2007년부터 20011년까지 세계은행의 모든 직거래 계약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해 위프로측은 "세계은행 직원들이 총 1750주의 주식을 당시 공모가격에 샀을 뿐"이라며 "이같은 주식 매입은 기업윤리나 회사규정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주식들은 당시 싯가로 환산하면 총 7만 2000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