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오늘 예정된 국고채 5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감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강세로 반전됐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42%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0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3틱 상승한 112.28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재정부는 2조5400억원 규모의 국고채 5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또 장 마감 후에는 올해 국고 발행 계획을 발표한다.
지난 금통위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 분위기가 우세한 채권시장은 국고 입찰, 올해 국채발행계획 등 수급 부담으로 또 한 번 짓눌린 모양새다.
다만 국고채를 기준으로도 기준금리 대비 금리 스프레드가 100bp를 넘어선 모습이라 이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시장의 분위기가 강세로 반전된 모습이다.
여기에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2288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도 40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국고 입찰, 국고발행계획 등이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기준금리 대비 국고채 금리 스프레드가 100bp 이상 벌어져 있는 점은 매수 재료"라면서 "입찰 이후에는 약세재료보다는 강세재료로 시장이 다소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