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박종우 삼성전자 DM(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CES 2009' 개막 하루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삼성전자는 시장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시장을) 기다리면 리더십은 갖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박 사장의 입장은 LED TV나 대형풀HD등 프리미엄제품군을 앞세워 불황극복의 타개책으로 삼고 시장창출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이런 연유에서 오는 3월 국내와 미국등 해외시장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인 삼성전자의 LED TV가 박 사장이 방향을 설정한 시장창출의 첫 전도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 사장은 "LED TV라인업을 갖춰 신규시장개척, 창출해 나가겠다"며 "40인치부터 55인치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LED TV용에 쓰이는 LED BLU 가격이 비싼 관계로 기존 LCD나 PDP TV보다 가격측면에서 부담이 돼 시장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LED TV에 쓰이는 BLU부품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공정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져 오는 3월 LED TV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박 사장은 "모니터 시장에서 지속1등 유지를 위해 P2P시장에서 LFD(Large Format Display) 모니터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과 CIS(독립국가연합)에서 시장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캠코더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64GB SSD를 채용한 메모리 캠코더 'HMX-H106C'를 선보이며 테이프 DVD HDD 메모리로 나눠진 기존 캠코더 시장에 SSD 캠코더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와함께 박 사장은 "세계 최초로 사운드 바 타입의 블루레이를 내장한 홈시어터(HT-BD8200) 역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박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39mm 두께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한 블루레이 플레이어(BD-P4600)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