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향으로 홍콩시장에서 주가가 19% 가까이 폭락, 1998년 1월 이후 최대 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레노버는 전례가 없는 글로벌 침체로 인해 개인용 PC와 관련제품의 수요 급감으로 이번 지난해 4/4분기에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년에 비해 매출과 순익이 '심각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의 주요 타겟이었던 기업들의 주문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비중이 컸던 중국 시장의 판매가 감소한 것이 분기 손실의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노버는 이같은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인원의 11%에 해당하는 2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부 일부를 통합할 계획이며 토론토와 온타리오에 산재해 있던 캐나다 콜센터 사업부를 모리스빌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의 특별수당과 연말 보너스도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는 이같은 구조 조정으로 내년 3월말 결산까지 약 3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레노보의 주가는 홍콩 주식시장에서 장중 한때 18.6%나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