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구 주요 금융기관들이 중국 주요은행 지분을 매각하고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중국 은행들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7일 AP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BofA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28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중국건설은행 주식을 매도했다. 보유지분의 약 13%인 56억 2000만 주를 주당 3.92홍콩달러에 매각했다.
이들은 현금 마련을 위해 지분을 매각했으며, 특히 매도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2% 낮은 가격이었다. 그러나 이번 지분 매각가는 공모가격보다 높아 약 11억 3000만 달러의 자본이득을 봤다.
이같은 BofA의 움직임에 이날 홍콩 H지수 내 건설은행 주가는 장중 한때 6% 가량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본토 건설은행 주가 역시 2% 가까이 주가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UBS도 중국은행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으며 여타 고전 중인 서구 은행들이 중국 주요 은행의 지분을 매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BofA의 지분 매각이 일상적인 금융활동 이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