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0원선 지지력을 확인하는 분위기가 되자 결제수요의 꾸준한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7분 현재 1293.20/50원으로 전날보다 19.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294.50원으로 전날보다 17.80원 하락하고 있다.
오후들어 환율은 1290원대를 지지선으로 삼으면서 저가의 달러 매수세가 꾸준하게 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의 아래쪽을 탄탄하게 받쳐가는 흐름이다.
다만 국내증시는 한때 1220선을 돌파하는 등 2%가 넘는 상승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외국인 또한 40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환율 하락 영향을 내고 있다.
특히 FX스왑시장에서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이날 +0.50원을 기록하며 외화자금시장 상황도 급속히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줘 현물환율도 하락 안정에 유리한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저가 매수세에 영향 받으면서 꾸준하게 하방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주식의 외국인 매수 등에 힘입어 하락 안정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1290원대 지지가 확인되는 흐름이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현재 환율 움직임은 국내 증시 강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왑포인트가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자금시장도 안정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하향 안정 의지가 더 강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