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우리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면서 환율의 하락세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1288.50/90원으로 전날보다 24.00/23.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287.50원으로 전날보다 24.6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00.00원으로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면서 한때 1284.1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국면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10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고 투신권의 달러선물 매도세도 800계약 가량에 이르면서 현물환율의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18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2%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에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양상에 크게 영향받고 있고 달러선물 투신권 매도 등에도 지속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역외쪽도 숏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숏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에서 환율은 1280원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