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이어"이동통신 3사의 실적호전이 지속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해지율 안정과 더불어 수익구조 안정성이 돋보이는 SKT와 KT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SKT 해지율 하향 안정세. KTF 전년동기대비 기준 9개월째 ARPU 증가
해지율 하락으로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의 12월 동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째, SKT의 해지율 하향 안정세가 매우 고무적이다. 반면 KTF와 LGT의 해지율이 11월 대비 다소 증가하했으나 여전히 통제 하에 있다고 판단된다. 종합하면 이동통신시장 안정화가 비교적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이로써 이동통신의 4/4분기 실적호전은 확실해졌다. 이동통신 3사의 4/4분기 해지율은 월평균 2.4%이다. 이는 시장 안정화 조짐을 나타낸 3분기 해지율 2.9%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이다. 이에 따라 SKT와 KTF의 4분기 마케팅비용이 3분기대비 500~6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LGT는 200~300 억원 감소). 이는 마케팅비용 규모를 좌지우지하는 가입자 신규유치에 드는 비용 추정에 기반한 것이다.
셋째, 3G 효과로 KTF는 전년동기대비 기준 9개월째 ARPU 증가세를 시현했다. 지난 12월에 이루어진 접속료 재조정 영향으로 SKT 또한 최근 수 개월 만에 처음으로 ARPU 증가세를 확인했다.
따라서 당사는 이동통신업종에 대하여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의 실적호전이 지속성을 갖춰가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지율이 크게 안정화되고 있어 수익구조 안정성이 돋보이는 SKT 뿐만 아니라 KTF에도 주목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최근의 지속적인 ARPU 증가세(y-y) 시현도 매력적이지만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 KT와의 합병 또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