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연말부터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세를 강화하는 등 수급적인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1178.80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1.40포인트, 1.85%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56포인트 상승한 344.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58포인트, 2.04% 상승한 1180.98로 출발해 소폭 밀린 뒤 오전내내 1180선 전후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173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401억원과 1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324억원의 차익매도와 39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285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90포인트, 1.24% 상승한 155.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932계약과 135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32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의료정밀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의약품, 보험, 음식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KB금융과 현대차가 각각 5% 이상 상승하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도 상승한 반면 SK텔레콤과 KT&G는 하락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가운데 기관도 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안 좋은 부분에 대한 인식보다 금융시장이 안정된 것에 주목하는 모습이어서 단기적으로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불안감이 여전한만큼 전고점인 1200선을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