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2009년도 금융환경은 매우 어려워 금융회사들이 합병 등을 통해 생존 가능성을 담보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따라서 "전략적 M&A에 대한 치밀한 대비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정한 강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그 진면목을 드러낸다"며 "3만여 임
직원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작금의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그룹 경영방침을 '내실 경영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KB금융그룹 각 계열사간 고객정보 및 판매채널 공유를 통해 수익시너지를 창출하는 것, 즉 '그룹 시너지 극대화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그룹이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량이 고르게 높아져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계열사간 상호 신뢰하는 문화가 형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 한해동안 지주사는 비은행 계열사의 상품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리스크는 무조건 회피할 대상이 아니라 적절하게 관리하고 현명하게 운용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수익의 원천"이라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 공고화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비용절감과 관련해서도 "불필요한 비용은 아예 안 쓴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사업 및 IT투자를 포함한 투자예산 또한 열악한 주위 환경을 감안해 신중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