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1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의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2.21%로 전날보다 0.16%포인트 상승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9만 4000건이나 급감한 49만 2000건을 기록, 예상보다 크게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얇은 장 속에서 차익실현 매물을 이끌어 냈다.
2008년 한해 동한 미국 재무증권 시장은 총 15%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 1995년 이래 최고의 해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9년은 사상 최대 공급 부담과 금융시장 안정 예상 등으로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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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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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09(+0.03). 0.73(-0.04). 1.44(-0.01). 2.05(-0.05). 2.56(-0.07)
31일 0.07(-0.02). 0.76(+0.03). 1.55(+0.11). 2.21(+0.16). 2.68(+0.12)
'07말 3.14(+0.02).. 3.11(-0.10).. 3.50(-0.12).. 4.08(-0.12).. 4.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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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지난 2007년말 혹은 2008년 초의 금리 수준에 비하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사상 최저 금리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2008년 12월에는 2년물 금리가 한때 0.569%까지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금리는 2.03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4.5% 아래서 출발해 2.51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정채 당국의 공세적인 금융시장 안정 노력과 경기 침체의 심화가 안전자산으로의 도피를 계속 이끌었다.
하지만 2009년에는 막대한 규모의 국채 발행과 더불어 지속적인 금융시장 안정 노력의 결실이 드러나면서 재무증권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아마도 금리는 '상저하고'의 특징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BS의 전문가들은 다음주 미국 재무부가 3년물 및 10년물 국채를 460억 달러 발행한 뒤 1월 하순 2년물 및 5년물 국채는 각각 400억 달러 및 300억 달러 사상 최대 규모의 입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기는 해도 거시지표는 당분간 계속 악화되면서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의 국채 매수 등의 요인도 안정 기제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