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은행으로는 처음이며, 외국은행으로서는 HSBC, SCB, ANZ에 이어 네번째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가 취득으로 기존 호치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현지법인 개시 자본금은 1.67동, 약 1억달러이며 영업범위는 리테일(소매영업)과 기업금융 등 베트남 상업은행에 허용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현지법인 전환으로 업무범위 확대, 영업상 규제 축소, 점포망 확대 용이 등 많은 혜택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현지진출 국내 고객에 국한됐던 서비스 제공기반을 토착고객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고 은행측은 강조했다.
또 기존 합작법인인 '신한비나'와의 업무 차별화, 연계영업 강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실물경제가 일시적으로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시장규모,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향후 매력적인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아시아에서 금융시장 진입도가 가장 낮은 시장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 가운데 약 10%만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 은행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인가를 받은 HSBC, SCB, ANZ 등 외국계은행들은 베트남을 블루오션 시장으로 인식하고, 지분투자, 현지법인 설립, 공격적인 네트워크망 확장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사업기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의 글로벌금융위기 및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자본금 납입 및 개점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