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획재정부는 34개 주요 공공기관 합동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금융공기업 9개 기간을 제외한 SOC, 에너지, 기타분야 25개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투자가 올해보다 9조 증액된 57조원로 확대된다.
고속도로, 철도, 혁신도시 등 SOC투자 분야에는 올해 34.4조원에서 내년 40.4조원이 투입되고 원전건설, LNG 설비 등 에너지 투자에는 올해 12.1조원에서 내년 14.7조원으로 늘려 지원된다. 이밖에 농업·문화 등 기타투자에는 올해 1.7조원에서 내년 2.0조원으로 확대돼 투자된다.
25개 주요 공공기관의 내년 상반기 자금 집행률은 올해보다 7%포인트 높은 61%로 계획됐다.
또한 정부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9개 금융공기업은 올해보다 대출지원 25조원, 보증 및 수출보험 지원을 55조 증액해 투자한다.
대출기관인 산은, 기은, 수출입 은행에는 올해 105조원에서 내년 130조원으로 25조원이 늘려 지원되고 보증·보험 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보증에는 올해 52조에서 내년 66조로 늘려 지원된다.
수출보험공사에는 올해보다 40조 늘어난 170조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매월 2회 집행상황을 저검하고 집행 실적 평가 및 포상 등 인센티브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조기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는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현황도 함께 보고되면서 통폐합 등을 위한 27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