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납회를 맞아 거래량이 빈약한 가운데 연기금의 '윈도드레싱'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관련주의 강세가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재무부의 GMAC과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지원 소식도 연말 나흘 랠리를 이끄는 호재가 됐다.
30일 대납회를 맞이한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12.39엔, 1.29% 상승한 8859.56엔으로 마감했다. 4일간 총 342엔 상승했다.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4.47엔 상승한 859.24를 기록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올해 무려 42.1%, 토픽스는 41.8%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하게 됐다.
닛케이는 지난 해 연말 1만5307.78엔, 토픽스는 1475.68엔으로 각각 마감한 바 있다. 지난해 일본 증시 하락은 2002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었는데, 올해까지 연속 2년간 대폭 속락한 셈이다.
지수는 올들어서 약세를 지속하며 3월 중순 장중 한때 1만 2000선 밑으로 내려갔다가 5월말에 이르러 다시 1만 4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9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급락하며 지난 10월 27일 종가 7162.90을 기록하며 지수 70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지난 11월 10일 한 차례 9000선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이런 시도가 실패하자 8000선으로 내려서며 등락을 거듭하다 8800선을 회복하는데 만족하며 올해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