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10원 하락할 때 정유업체들은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1250원 선에서 올해 시장이 마감될 경우 정유업체들은 견조한 정제마진으로 4/4분기 안정적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3/4분기까지 정유 3사는 3조원에 이르는 환차손을 기록함.
2007년 말 930원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2008년 3분기 말 1180원대까지 급등하고, 12월초에도 1450~1500원대를 유지하여 자칫 환차손의 영향으로 정유사들의 당기 순이익이 심각하게 훼손될 상황에 이르렀으나 최근 환율안정으로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있음. 2008년 3분기까지 국내 정유 3사는 누적 3조원 가까운 환차손이 발생했으며 특히 외화부채가 많은 GS칼텍스의 경우 1조5000여억원에 이르는 환차손으로 누적 계속사업이익이 300억원에 머무르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함.
최근의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 10원 환율 하락 시 1000억원 이상 이익 증가
12월 9일까지 1450원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당국의 개입 등으로 급격히 하락하여 12월 29일 1263원까지 하락함. 200원가량 하락한 환율의 영향으로 정유사들의 환차손은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1250원 선에서 마감될 경우 견조한 정제마진으로 4분기 안정적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종목별로는 GS가 환율 하락 시 가장 큰 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됨. Chevron이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는 합작사인 GS칼텍스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고도화 설비 투자로 증가한 부채로 인해 악화된 경상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GS와 SK에너지는 환율이 10원 하락 시마다 이익이 300억원 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외화 부채가 적은 S-Oil의 경우에도 240억원 가량의 개선 효과가 예상됨. 12월 30일 원/달러 환율 종가에 따라 이익규모가 출렁거릴 수 있으나, 2009년에는 추가적인 환율 상승 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최악의 환차손을 보인 2008년 대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정유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