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약세를 이어갔지만 배당락을 고려하면 상당부분 선방했다는 평가다.
코스피는 배당락 효과와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08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오후들어 연기금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외국인도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낙폭을 크게 축소시켰다.
29일 코스피지수는 1117.59로 전날보다 0.27포인트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29.18로 3.08포인트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450억원, 30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각각 나흘, 닷새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금융,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 중심, 기관은 음식료품, 의약품, 유통업종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닷새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3%대 강세를 나타냈고 의료정밀, 보험, 운수장비, 의약품, 유통업종도 1% 내외 상승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두산중공업이 5%대 강세를 보였고 NHN,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현대차, LG전자, KCC, 동양제철화학, GS건설도 2~4%대 상승폭을 키웠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금일 배당락을 고려하면 국내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오늘 생각보다 시장이 강했던 것은 국내외 기관들이 자신들의 수익률을 맞추려는 '윈도우드레싱' 효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