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1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6.37%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1.9%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2.5% 전망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4.1%, 계절조정 전월비 -1.2%로 추정한다. 경기위축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가동률의 하향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보면 글로벌 수요 부진의 직격탄을 맞아 자동차 부문이 감산에 돌입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체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연쇄적 조업 감축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물동량 축소와 함께 중국쪽의 경기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조선 및 철강 쪽에서도 가동률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소득 및 고용 악화, 자산가격 폭락에 따른 소비부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생산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주요 배경이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을 전년대비 -4.1%, 전월비 -0.9%로 예상한다. 계절적인 요인이 없었음에도 자동차 생산량 전년비 18.1% 감소했다. 할인점 및 백화점 매출 상승했으나 일시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할인점의 경우 기저효과) 여기에 11월 수출이 19.0%나 감소함에 따라 수출 출하는 4%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국내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그동안 생산증가를 견인했던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침체와 국내 내수소비부진을 고려할 때 당분간 생산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소비위축과 수출둔화 영향으로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광공업생산이 감소하는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가계디레버리징과 소득여건 악화로 소비확대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수출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수출부진이 이어질 것이어서 광공업생산 위축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생산부진과 더불어 은행부문의 중소기업 대출 축소는 한계기업 들의 도산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를 예상한다. 내수부진이 지속된 데다가 수출이 19.0% 감소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국내 광공업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런 현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1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생산 등의 일시적인 요인까지 겹치며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8% 감소를 예상한다. 11월중 수출이 전년동월비 19% 감소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부진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대중국 수출 감소가 전체 수출감소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산업재 생산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소비부진에 따라 내구 소비재 생산역시 감소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향후 경기를 가늠하게 해줄 선행지수는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설비투자와 관련된 선행지표인 기계류 수입액과 국내 기계 수주 모두 큰 폭 감소하고 있으며, 주가지수나 소비자심리지수 등과 같이 시장의 센티먼트를 보여주는 지표들 역시 선행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중국의 경기 부진에 미치 대응하지 못한 기업들의 재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선행지수에 부정적이다. 다만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에 따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되었으며, 유가 하락에 따라 교역 조건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선행지수를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추정된다. 선행지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선행지수 하락 기간은 12개월로서 5년 반 만에 가장 긴 하락이기도 하지만, 하락 폭은 외환 위기 이후 가장 큰 것이 된다. 이제는 미국 경제뿐 아니라 중국 경제의 둔화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국내 경제에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비 12.5% 감소, 계절조정 기준 전월비 4.5% 감소를 예상한다. 경기침체 공포감 확산에 따른 내수침체 확대 및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급락 등으로 인해 11월 광공업생산은 98년 7월 외환위기 당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실물경기가 외환위기 당시처럼 단층적인 수직 하락추세에 있음을 나타낼 것이다. 경기침체 공포감으로 인해 조업단축 및 감산 등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나,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승선 HMC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0.8%, 전년비 -3.1%를 예상한다. IT 외 철강, 화학, 기계 등 총체적 부진으로 전월비 5개월 연속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수출 감소 전망에 따라 12월 광공업생산 추가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11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해 전월(-2.4%)보다 큰 폭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이는 내수 부진 심화 및 수출경기 악화 등으로 산업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뒷받침할 것이다. 물론 조업일수가 전년동월보다 1.5일이 줄어든 영향이 11월 광공업생산의 악화를 확대시킨 점도 없지 않지만, 11월 수출(통관기준) 증가율(-19.0%, YoY)이 이미 큰 폭으로 감소했고, 11월 내수용 자동차판매가 전년동월대비 29.3% 급감한 점을 감안하면 11월 광공업생산의 악화는 조업일수 영향보다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11월 소비지출전망 CSI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고 11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고용이 전년동월대비 23.8만명 증가에 그치며 30만명대를 하회한 점을 감안하면 11월 광공업생산 악화에는 수출경기 악화뿐만 아니라 내수 부진 심화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내외 경기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지난 10월에 이어 출하 감소가 계속되는 반면 원하지 않은 재고 부담이 커지는 등 11월 광공업생산은 전형적인 경기 침체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