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거래를 유지하며 개입 경계감이 움츠리고 있다.
거래량이 없는 실수급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세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양상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4분 현재 1286.10/40원으로 전날보다 20.4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282.00원으로 전날보다 21.9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80원대로 급락 출발한 이후 한때 1277.00원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당국이 달러 매도 공세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하락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변수도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1120선에서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당국 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보면서 큰 폭의 등락이 제한된 채 하락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환율이 올라설 이유가 없어 보이는 흐름"이라며 "매매주체들도 거래에 별로 나서지 않고 있어 내림세를 보이며 큰 움직임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결제수요가 변수지만 거래량도 크게 변하지 않고 연말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당국이 1300원대를 용인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