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증설한 단조제품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2월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며 "향후 분기 실적은 내년 1/4분기를 저점으로 2/4분기부터 점차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분할된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 제시함
9월1일부로 한국철강에서 분할(지주회사인 KISCO홀딩스와 사업법인인 한국철강으로 분할)되어 9월 29일부터 신규 상장된 한국철강의 주가가 그간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국내외 철스크랩가격의 반등 등으로 11월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 주가 수준과 향후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한국철강에 대해 매수(Buy)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한다.
즉, 1) 현재 09년 예상 PBR이 0.36배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현대제철이나 동국제강의 PBR 0.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향후 예상 ROE전망을 근가로 할 때 적어도 0.5~ 0.6배로 평가 받아야 함), 2) 향후 수익성이 1분기를 최악으로 하여 2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3) 비록 늦어지고 있지만 증설한 단조제품 생산라인의 점진적 가동과 박막형 태양전지의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45,000원은 09년 예상 BPS 87,000원의 PBR 0.53배 수준이며, 09년 예상 EPS 6,975원의 PER 6.5배 수준이다.
- 08년 4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인 393억원 전망
신설 분할 상장된 한국철강의 영업실적은 분할전과 비교할 때, 지분법이익만이 없어질 뿐 총매출의 80%이상을 점하고 있는 철근부문과 13%를 차지하는 단조제품, 그리고 이외 강관 및 신규사업인 태양전지사업부문의 영업실적으로 구성된다. 08년 3분기 실적은 9월 한달 실적만 반영되었지만 4분기 실적은 석달치의 실적으로 나타나는데, 매출액은 2,228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9월 매출액 914억원의 3배가 못되는 수준인데, 11월과 12월의 철근제품단가 인하와 11월부터 철근 등 제반 제품 판매량의 급감과 할인 판매 성행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 2분기 평균 260억원보다 높은 393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연말 성과급 지급 등 비경상적 비용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러한 영업이익은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시현하는 것이 된다. 이는 철근제품의 판매 단가는 늦게 인하하고 원재료는 저가의 철스크랩이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 증설한 단조제품 생산라인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 예상, 박막형 태양전지의 모듈은 국가 인증을 받아야 매출할 수 있을 듯
증설한 단조제품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2월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가동율이 저조하여 09년 연간 단조제품 생산 및 판매량은 전년비 35% 증가한 11.5만톤(총 CAPA는 기존 9만톤 포함 18만톤 규모)으로 전망된다.한편 신규 사업부문으로 진출한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부문은 9월부터 매출을 시현(5억원)하였다. 하지만 향후 내년부터는 발전차액 지원을 받으려면 국가 인증을 받은 박막형 태양전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한국철강은 이 박막형 태양전지를 생산만하고 내년 2월이후 인증을 받으 후에야 본격 매출이 시현될 전망이다. 향후 이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생산라인이 풀로 가동된다면 연간 6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전망이고, 09년 이익은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분기 실적, 09년 1Q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점차 회복 전망
한국철강의 향후 분기별 영업이익을 추정해 보면, 09년 1분기를 최악으로 하여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내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9% 감소한 1,805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12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추가적인 철근제품단가 인하가 예상(톤당 10만원)되는 가운데 철근 판매량 감소세(09.1Q판매량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18만톤으로 전망)가 지속되고 높은 환율에 도입된 철스크랩이 제조공정에 투입되면서 재료비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2분기부터는 매출 및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최근 철스크랩가격의 반등(중량A급: 톤당 24만원->28만원)을 반영하여 추가적인 제품단가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성수기 진입으로 철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09년 연간 철근 판매량은 전년비 15% 감소한 86만톤, 철근 판매단가는 16% 하락한 73만원으로 전망된다. 이런 결과 총 매출액은 8,486억원, 영업이익은 분기 평균 190억원을 시현, 연간 759억원을 보일 전망이다. 이런 결과 순이익은 642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 향후 철근 제품단가 추가 인하 가능성 있으나 감산과 철스크랩가격의 반등으로 회복 전망
한국철강의 주력제품인 철근의 향후 업황을 전망해 보면, 철근 고시가격(현재 83만원/톤)은 현재 할인판매(72~77만원/톤)하는 수준까지 인하되어 현실화된 후에는 점차 회복 전망된다. 철스크랩가격의 반등과 동업계의 감산에 따른 재고조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톤당 스프레드마진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아래 그림 1, 2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