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위기에 직면한 국내·외 부품업체들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자동차 수요 부진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중단이 본격화 되고 있음. 12월 기준 국내 완성차 업체별 예상 감산규모는 현대차 1만 5천대, 기아차 1만대, GM대우 3만 5천대로 추정되며 국내 완성차 5사의 총 감산 규모는 약 6만 5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 2009년에도 자동차 수요 부진이 지속된다면 감산수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08년 4분기 국내 부품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2009년 1분기에도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현재 자동차 판매 부진의 주 원인인 신용경색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가 해소되기 전까지 국내 부품업체들은 힘든 시기를 보낼 것.
한라공조, 성우하이텍, S&T대우 모두 4Q 08 실적 부진할 것
비관적인 2009년 자동차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에 독점적으로 공조시스템을 공급하는 한라공조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이익훼손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라공조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4,144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7%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 현대차그룹의 차체 공급업체인 성우하이텍은 해외공장 공급 감소에 따라 CKD 수출과 지분법이익 감소가 예상되어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7.5% 감소할 것으로 전망. GM의 구체적인 회생방안이 아직 도출되지 않았지만 GM대우 감산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T대우는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할 것. 2008년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GM대우가 전 공장을 가동 중지함에 따라 4분기 S&T대우는 150억원 이상 매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Valuation은 매력적이나 단기 리스크 커질 듯
자동차 판매 부진 장기화에 따른 우려로 부품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 과도한 주가하락에 따라 부품 3개사의 PER, PBR 모두 historical 벤드 저점에 위치해 있어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있음.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은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신용경색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는 여전히 해소 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부품회사들의 실적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어. 현재 Valuation은 매력적인 수준이지만 완성차 업체 부진에 따른 단기 리스크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