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가 경기지표 악화와 기업들의 실적둔화 여파로 하락 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110선까지 위협받기도 했다.
이후 오후 들어 연기금의 저가매수 유입,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세 전환 등으로 기관의 매도규모가 상당부분 축소되며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128.51로 전날보다 15.80포인트, 1.38%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33.73으로 5.03포인트, 1.48%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4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4% 이상 급락했고 정부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운수장비와 건설업종도 낙폭이 컸다. 또한 은행, 증권주들도 2% 이상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하이닉스 하락했고 삼성전자, 현대건설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일 지수하락과 관련 연말 배당락을 피하기 위한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매물 출회와 미국 증시 하락, 건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 여파가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