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에다 크리스마스 이브로 거래가 많지 않은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국채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93%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20%로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8틱 상승한 111.26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약 2320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장의 강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은 국채선물을 2000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열린 국고채전문딜러(PD) 협의회에서 재정부 관계자는 국채 균등발행 의지를 밝힌 점도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이다. 이 때문에 내년도 국고 발행 등 수급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이다.
현물 쪽에서는 국고 10년물과 시중은행채, 산금채 등의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외국인의 선물 강세가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재정부의 내년도 국채균등 발행 의지가 확고한 점도 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물 쪽에서는 국고 10년물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비지표물에 대한 매수세도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