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단기 상승의 방향을 놓고 위아래를 오가는 혼전 중이다. 모양으로만 보면 60일선을 이탈할지 상승으로 돌아설지 중요한 자리로 보인다. 이는 우리 시장 내부적인 수급과, 시장 전반적인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모습은 그간 쌓인 문제들이 더 악화될 것이냐 보다는 해결해 보려는 몸짓을 더 강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장의 모습과 함께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자라면, 지금부터 차분히 유망 종목들을 골라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오롱(002020)은 시장의 위기가 있기 전까지 꾸준한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었고,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6%, 54%증가하여 성장성 측면에서 봤을 때도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3월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필라멘트 사업을 하는 원사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지분의 100% 보유하는 코오롱 패션 머티리얼(주)을 설립하였고, 고흡수성수지(SAP)부문을 LG화학에 매각하여 기존 수익원을 강화하는 효과와 신규 사업인 태양전지, 나노소재, 물 관련 사업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게 되었고, 올 하반기부터는 일부 신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필름과 전자소재 부문의 향상된 턴어라운드 실적, 자동차/신소재 부문의 규모 확대 등으로 매출과 이익의 실적증가가 나타나고 있고, 미래 성장 사업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효과가 앞으로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시장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점과 국내 건설경기를 비롯한 경기침체는 코오롱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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