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힘겨운 2009년에도 성장하는 회사는 있다" 영원무역과 LG패션이 톱픽으로 제시됐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이들 기업에 대해 "의류 시장 성장이 정체됐음에도 영원무역의 the North Face와 LG패션의 Lafuma 등 아웃도어 시장이 선전했다"며 "또한 영원무역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형 성장을, LG패션은 연이은 새로운 브랜드 런칭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도 의류시장 전체 적으로 -3.5%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패션 산업은 경기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의류는 브랜드나 품목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고 소비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2009년 의류 시장은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3.5%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아웃도어의 성장, 캐주얼 및 스포츠웨어의 선전, 남녀 정장의 부진아웃도어 시장은 올해까지 연평균 19.4% 성장해 왔으며 2009년 불경기 속에서도 그나마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시장은 정장에 비해 견조한 성장을 보일 수 있지만 불경기에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장류는 경기침체에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여성에 비해 경기에 보다 민감한 남성정장은 복장 자율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그린 프라이스 제도로 인한 ASP 하락으로 고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