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 반전하자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환율은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특별한 재료가 없어 환율은 주식 움직임에 지속적으로 연동해 움직이는 양상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4분 현재 1304.70/1305.00원으로 전날보다 14.70/15.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207.00원으로 전날보다 17.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9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6.00원 오른 가격대로 출발한 이후 증시 상승에 반응하며 내림세로 반전돼 1282.10원까지 내려서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하고 역외쪽이 달러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다시 환율은 오름세로 방향을 틀어 1300원선을 상회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실수급 위주의 거래 상황에서 양방향이 열린 채 주식에 연동해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의 움직임이 양방향이 열려 있는 양상"이라며 "실수급 위주이면서 거래도 적어 순간 순간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1300원 지지를 시험하다 증시가 상승하면 다시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며 "변수가 크게 없고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꾸준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