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2일 행정안전부(지자체)와 공동으로 지난 9월말 전국 등록대부업체 1만6120개를 대상으로 '2008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를 제출한 1만398개 대부업체 중 대부잔액이 없거나 작성 오류가 심한 대부업체 등 3740개를 제외한 6658개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9월말 현재 대부잔액은 5조6065억원으로 지난 3월말보다 1조1000억원, 무려 24.7%나 늘어났다. 거래자 기준으로는 130만7000명으로 24만2000명(22.7%)이 늘어났다.
보고서 제출업체 증가로 인한 증가분을 제외하면 각각 12.2%(금액), 20.3%(거래자) 늘어났다. 특히 자산규모 7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의 증가분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의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는 45.3%나 됐다.
1인당 대출금액은 430만원으로 지난 3월말의 42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용대출이 3조5800억원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했고 담보대출은 2조265억원으로 36.1%를 차지했다.
신규대출자의 직업현황을 보면 회사원이 받은 대출금액이 4618억원으로 37.5%를 차지했다. 자영업자도 1973억원으로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금 사용용도는 사업자금이 5602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되는 45.5%나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