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융기관의 하이닉스에 대한 8000억원 지원 방안이 다음주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외환은행과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이 자금지원에 긍정적이어서 신규자금지원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날 오후 4시까지 하이닉스 신규자금지원에 대한 답변을 채권기관들로부터 받기로 했으나 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의 의사결정 구조가 달라 다음주 중으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과 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5개 은행은 최근 회의를 열고 하이닉스에 대출 5000억원, 증자 3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이같은 안을 확정짓기 위한 신용위원회가 다음주 성탄절(25일) 이전에 열릴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도 "아직 내부 절차가 진행중이어서 오늘 결정을 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서면결의는 다음주께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일이 다소 늦춰지기는 하지만 자금지원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채권은행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 채권은행 관계자는 "내부 프로세스들이 조금씩 달라 결정하는 날은 다르겠지만 결론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말 기준 하이닉스에 대한 주요 기관 지분율은 외환은행 8.2%(의결권 22.81%), 산업은행 6.22%(17.27%), 신한은행 6.09%(16.91%), 우리은행 8.03%(22.28%), 농협 1.28%(3.57%)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