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연말 시즌에 주말까지 앞둔 가운데 조용한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92%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16%로 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11.52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강세로 채권시장을 이끌던 크레딧물에 대한 매수세도 저조한 편이라 시장의 강세 모멘텀이 없는 모습이다. 그동안 강세 속도를 조절할 필요도 있는 데다 내년도 적자 국채 발행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아 보인다.
국채선물 시장의 좌우했던 외국인과 증권사의 매매도 부진한 편이다. 외국인은 현재 277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사는 20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시장은 큰 폭의 조정 양상을 보이기보다는 쉬어가는 분위기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큰 폭의 조정을 보이기보다는 연말에다 주말을 앞두고 쉬어가자는 심리가 강하다"면서 "큰 뉴스가 없는 만큼 금리는 보합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