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주채권기관인 우리은행과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채권단회의를 열어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대해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채권단은 이날 까지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대해 서면 결의서를 받아 최종 결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분배방식 등에 대한 이견이 많아 이날 오전 메리츠화재 수출보험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단 회의를 열고 있다.
반면 수보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전체적인 자금지원에 대해 큰 틀에서 논의하는 것이고 긴급운영자금 지원 결정은 다음주로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측은 긴급운영자금 지원금액의 배분과 관련해 수출보험공사는 제외하는 대신 나머지 채권단 의결권 비중대로 분배액을 부담해 메리츠화재의 경우 75.6%를 부담하도록 하는 안을 제안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보증채권과 대출채권은 성격이 다른데 긴급운영자금 지원액의 4분의 3을 부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따라서 이날 채권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중공업 채권단의 의결권비중은 우리은행이 4.7%, 메리츠화재가 51%, 수출보험공사가 21%로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