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LG는 기존 구본무, 강유식 대표에 조 부사장을 더해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될 예정이다.
LG는 또 김선태, 이종상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이연모 전 LG전자 DD사업본부 상무, 양재훈 전 서브원 HR담당 상무, 장원욱 전 LG전자 DM전략기획팀장 상무 등을 받아들였다.
조준호 신임 LG 대표이사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시카고대 마케팅 석사로서 1986년 LG전자로 입사해 LG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1998년), LG전자 정보통신전략담당 부사장(2002년), LG전자 정보통신 북미사업담당(2004)을 거쳐 올 초부터 LG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편 LG경영개발원은 신용삼 사장을, 서브원은 김명득 전무, 김기영 노용해 상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LG스포츠와 루셈도 각각 허병진 상무, 이상훈 상무를 승진시켰으며, V-ENS 역시 오창근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서브원은 김대훈 전 LG CNS 공공/금융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탁윤근 전 인화원 기본교육팀장을 상무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