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3만2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만2500원(+20.3%)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BPS 6만4580원에 Targer PBR 0.5배를 적용한 것이다. Target PBR 0.5x는 2000년~2008년 이 회사의 평균 PBR을 적용한 것으로, 2008년 최악의 실적과 2009년 흑자전환을 감안해도 보수적인 수준이 아니다. 최근 주가는 2009년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 연료비 연동제 도입 기대감 반영, IFRS(국제회계기준)도입으로 인한 자산재평가시 수혜예상, 2009년 두자릿수 이상의 요금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저점대비 62.1%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매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
◆ 시나리오 별 대응이 바람직
2008년 4/4분기 통합한전은 사상최대규모인 -1.7조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올해 연간으로는 -2조원이상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반면, 2009년 통합기준 한전의 영업이익은 대략 6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흑자전환하는 부분은 긍정적이나 이러한 요인은 주가에 선 반영된 측면이 있다. 따라서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른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첫째, 2009년 두자리수의 요금인상이 이루어지게되면, 동사는 통합기준 약 3.6조~4조원수준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렇게 될 경우 PBR 0.6x수준인 3만9000~4만원수준까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둘째, 연료비 연동제가 2009년내에 이루어진다면, 2010년부터 ROE수준이 적정투보율(Fair Rate of Return)수준인 6~7%이상이 된다면, PBR 0.8~0.9x수준인 51,600원~58,000원까지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 2009년 상반기까지 경기침체로 전기요금인상 쉽지 않을 전망
그러나 최근까지 현정부의 공공요금인상에 대한 태도와 2009년 상반기 국내외 경기여건을 살펴볼 때, 요금인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09년 요금인상시 용도별 요금격차완화를 위해 산업용 요금을 재차 대폭 인상해야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미 지난 11월 8.1%의 인상을 단행하였고,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환경이 어려워진 탓에 정부가 쉽사리 용인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또한 선제적인 전기요금인상이 없는 상태에서 연료비연동제 도입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그 이유는 연동제가 도입될 경우, 한전의 요금인상체계는 적정투보율 수준까지 이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요금인상을 단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단기간에 요금인상이 큰 폭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따라서 선제적인 요금인상 이후 연동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연료비연동제의 도입은 빨라야 2010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