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내년에도 중국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윌슨 웡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매니저(사진)는 16일 “중국의 펀더멘탈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세계 경기 둔화로 중국경제가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정자산 투자와 인프라 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발 세계 경기둔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윌슨 웡 매니저는 특히 중국의 부동산과 인터넷에 주목했다.
우선 그는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최근 컨센서스가 매우 부정적이어서 부동산 경기부양조치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할 정도로 과매도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발표된 정책들은 부동산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상승하고 산업 리스크를 감소시켜 부동산 업종의 장기발전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인터넷과 관련, “보급률이 19.1%로 70%를 넘는 한국이나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평균인 21%에도 미달한다”면서 “반면 젊은 인터넷 사용자와 온라인 게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성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한편 윌슨 웡 매니저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수혜주도 지목했다. 대표적으로 철강산업이다. 그는 철강산업이 가장 비인기 업종 중 하나였으나 정부지원과 원자재 비용압력 감소 그리고 국제적인 비용우위 등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