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만기일을 맞은 채권시장은 현재 강세 분위기 속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5년만기(8-4)국채수익률은 4.28%로 전일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7틱 상승한 110.77에 마무리돼 가고 있다.
국채선물의 상승폭에 비해 국채3년물의 금리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선물 만기가 되면서 3년물 바스켓종목에 대한 정리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국고 5년물 역시 선물에 비해 금리 낙폭이 크지 않다.
국고보다는 크레딧물건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내일 5조원 규모로 채안펀드가 처음으로 가동되는 데다 금리메리트가 국고보다는 있는 만큼 은행채, 공사채 등 크레딧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하다.
한은의 채안펀드 지원용 자금 공급과 RP매입을 통한 단기자금 공급 그리고 1%포인트의 금리 인하 등이 시장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장기로 매기가 이어지지는 못하지만 돈이 돌면서 단기물 크레딧물에 대한 매수는 꾸준한 편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시장이 뭔가 뚜렷하게 강해지는 모습은 아니다"라면서 "국채선물의 가격 상승폭에 비해 국고 3년물과 5년물의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다. 3년물은 바스켓종목 정리 물량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채선물 만기일인 상황에서 롤오버로 포지션이 왔다갔다하는데 시장은 현재까지 큰 재료가 없다"면서 "이번주 FOMC 정도만 재료가 될 것 같고 강보합 정도를 나타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