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국 자동차 대기업 지원을 위한 의회 구제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된 직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88.15엔까지 폭락했던 엔/달러는 뉴욕시장에서 다시 91엔 선을 회복했다.
미국 백악관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를 이용해 차 업계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하는 등 시장이 안정을 찾았다.
달러/유로는 반복적으로 1.34달러 선을 돌파했다가 1.33달러 선으로 다소 주춤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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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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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3346...... 91.46.... 122.13.... 1.5030.... 1.1843.... 67.13
12일 1.3375...... 91.03.... 121.77.... 1.4946.... 1.1766.... 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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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도쿄 시장에서 엔화가 급격한 강세를 보이자 일본 외환당국 관계자는 "시장의 여건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개입 가능성을 좀 더 강하게 시사해 엔/달러가 반등하는데 기여했다.
다만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재무상은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백악관이 부실자산구제기금으로 자동차 업체들을 지원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엔/달러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미국 증시가 장 초반 급락세에서 회복하며 결국 반등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1.8% 감소하는데 그쳐 예상보다는 온건했고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다소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했지만, 시장의 관심이 자동차 업체 구제에 쏠려있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또 이들 지표 결과는 예상보다는 좋다고 해도 여전히 좋지 않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