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증시에서 LG는 전날보다 2100원 내린 4만3000원으로 개장한 후 9시6분 현재 1100원(2.44%) 내린 4만4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5거래일만에 약세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LG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4만3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LG의 비상장 자회사들의 베타가 높아진 데다 반도체 경기 악화로 12인치 설비투자 확대가 지연되면서 실트론의 이익이 감소할 위험이 있다"며 "보유 부동산 자산의 가치도 낮아져 전체 순자산가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부채가 거의 없는 재무구조와 경기 악화에도 견딜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춰 주식의 매력도는 높아졌다"며 "연말에 주가가 오르면 이익을 실현하고서 재진입 기회를 노리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경기 하강기에 적당한 가격에 새로운 매력적인 자산을 인수한다면 나중에 더 강한 기업이 될 수 있겠지만 그같은 전략은 쓰지 않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순자산가치 디스카운트 확대가 단기간에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