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전월의 89.5에서 0.7% 하락한 8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시장 전망보다 덜 악화된 결과. 앞서 전문가들은 지수가 3% 내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렌스 윤 NAR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택매매계약이 현저하게 안정화되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남부의 기존주택 판매가 7.8% 증가했으며 북동부도 0.6% 늘어나며 다소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서부와 중서부 지역이 8.7%, 4.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매매계약지수는 당초 4.6% 하락했던 것이 4.3% 하락한 것으로 소폭 수정됐다.
한편 NAR은 월가 전망을 통해 올해 기존주택매매가 496만호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519만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2007년에 기록한 565만호에 비하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기존주택 매매 평균가격은 올해 19만 8500달러에 이어 내년에는 19만 9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2007년 평균 가격은 21만 8900달러였다.
지난달은 올해 기존주택 매매 502만호 내년 532만호를 각각 예상하고 매매가격은 올해 19만 8600달러에서 내년 20만 800달러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