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노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9일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외화유동성 문제완화와 건설회사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1500선까지의 유동성 랠리를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구조조정에 대한 평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상승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증시는 일시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이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이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경기부양대책 그리고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등으로 유동성랠리를 예상했다.
한편 김 수석연구원은 국내 유동성과 관련 “내년 1/4분기 외화유동성은 국내외은행들의 대외순채무 상황이 마무리되고 무역수지 흑자전환을 예상되므로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원화유동성 문제는 구조조정이 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과 기업부문에서의 유동성문제는 내년 2/4분기부터 완화될 것이나 건설부문에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