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 수가 34년 만에 최대 감소한 데다, 미국 자동차업계에 대한 구제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시장의 불안이 높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망은 주말 전개된 미국 정부와 의회 사이의 논의나 여타 재료들을 반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움직임은 이 같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어긋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는 8일 오전 7시 5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7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엔/달러 예상 매매범위가 90엔~95엔으로 제출되었다고 소개했다. 이는 지난주 전망치에 비해 상하단 모두 각각 2엔씩 내려간 것이다.
지난주 엔/달러는 93엔~95엔 범위에서 주로 거래됐지만,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전후로 일시 91엔 선으로 하락하면서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치 하단선이 붕괴된 적도 있다.
'빅3' 구제가 어떤 결론을 낼 것인지 주목한 시장은 주 후반부터는 점차 주요 거시지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말 발표되는 11월 소매판매 결과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주목된다. 이들 지표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올 경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대폭 금리인하 전망이 힘을 얻을 것이다.
한편 일본의 경우 경기전문가조사와 10월 핵심기계수주 등 주요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이 같은 양상을 예상했기 때문에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어 있다.
닛케이 주가지수는 8000선이 무너지면 저가매수 외에 연기금의 적극적인 시장 진입이 관측되기 때문에 당분간 이 선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