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월 공장주문 역시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제조업 경기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는 미국 37개 소매업체의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ICSC의 예상치인 1% 감소보다 크게 악화된 결과로 시장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도 저조한 것이다. 이번 감소율은 ICSC가 집계를 시작한지 35년 만에 최대 감소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월마트가 판매실적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전망치인 2.1%를 상회했다.
하지만 월마트를 제외한 나머지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7.7% 급감하는 등 대부분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타겟과 미국 최대 백화점 JC페니, 애버크롬비 앤 피치, 리미티드 브랜드 등이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제조업 경기 역시 더 악화됐다.
이날 미 상무부는 10월 공장주문이 전월에 비해 5.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4.3%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2000년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아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나마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50만 9000건을 기록하며 그 전주 52만 9000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5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