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거시지표 결과와 기업 해고 그리고 빅3 구제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가 사흘 만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도 모기지관련 매수세가 장기물로 대량 유입됐다.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장중 한때 2.53%까지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 30년물 금리가 0.12%포인트 내린 3.04%를 기록했다.
유럽 중앙은행들의 대폭 금리인하 단행 이후 전세계적인 동시다발 금리인하 관측이 제기되는 등 단기물로도 매수세가 지속됐다.
이날 2년물 금리도 0.81%까지 0.07%포인트 하락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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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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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일 0.01(-0.04). 0.88(-0.01). 1.60(-0.04). 2.66(-0.01). 3.16(-0.01)
04일 0.01(-0.00). 0.81(-0.07). 1.51(-0.09). 2.55(-0.11). 3.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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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채권 전문가들은 특히 모기지시장의 변화와 관련된 국채 매수세에 주목했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한 주택저당증권 관련 매입 계획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관련 채권을 중앙은행에 매각하기 시작, 여기서 발생한 자금으로 장기 국채에 투자하고 있다는 관측이 대두됐다.
앤드류 브렌너(Andrew Brenner) MF글로벌의 채권전략가는 "막대한 규모의 매수세가 목도됐지만 매도 세력이 좀처럼 없어 금리 낙폭이 깊어졌다"면서, "장기물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의 주택가격 하락 저지를 위한 모기지금리 인하 계획이 알려진 것도 모기기시장에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유럽중앙은행(ECB)가 0.75%포인트 대폭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국채 매수세를 촉발했다. ECB외에도 영란은행(BOE)가 1%포인트, 스웨덴 리스크방크(Riskbank)가 무려 1.75%포인트 각각 금리를 인하했다. 뉴질랜드준비은행(RBNZ)도 이날 1.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동시다발 금리인하가 전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