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는 백우현(사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북미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기관인 UL (Underwriters Laboratories)社로부터 '올해의 글로벌 세이프티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 UL社가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신제품의 안전성을 높여 안전분야 세계 기준을 마련하는데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주어진다. 백 사장이 세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UL社 CEO 케이드 윌리엄스를 대신해 UL International 총괄담당 사지브 제스다스 사장이 백우현 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UL社측은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품질, 안전, 지속성 측면에서 LG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더 안전하면서도 더 좋은 제품을 세계 시장에 내놓고 있다"며 "이와 관련 백 사장의 기여가 크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백 사장은 '美 텔레비전 기술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TV와 방송 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 사장은 지난 1997년 11월 17일 美 USA투데이의 커버스토리에서 '디지털TV의 아버지'로 소개됐고, 2004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美 CEA(전미가전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백 사장은 미 MIT(통신제어시스템, 공학박사)를 졸업하고, 美 퀄컴과 GI(General Instrument)에서 기술담당 임원을 지낸 후, 지난 1998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당시 부사장)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