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정부 관계자는 '외환시장에 대규모 개입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여력도 없다'는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의 발언과 관련해 "정부는 이미 대규모 개입은 안 할 방침이라는 점을 시장에 이미 전달했고 환율 급변동시 스무딩 오퍼레이션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만 기본적으로 쏠림현상에 따른 급변동 있을시 미세조정 원칙이지만 대규모 개입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는다"며 "경제수석도 원론적인 현재의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규모 개입으로 환율을 떨어뜨릴 상황도 아니며 그렇게 할 여력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중 불거진 경제수석의 발언은 이날 서울외환시장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실수급 위주로 진행된 시장 분위기 속에 원/달러 환율은 1469.00원으로 전날보다 4.50원 상승하면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