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계속 조정세를 보이자 수출기업 등이 단기 고점을 인식해 네고 물량을 쏟아내면서 내림폭이 다소 확대됐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2분 현재 1453.20/60원으로 전날보다 15.8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45.50원으로 전날보다 14.20원 하락하고 있다.
오후들어 현물환율은 국내증시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급 위주의 업체 물량에 영향 받으며 하락폭을 다소 확대했다.
한때 1446.00원까지 내려서면서 1450원대가 잠시 깨졌지만 이내 1450원선은 유지하려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양상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실수급 위주 흐름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조정 흐름 속에 장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량 급감 양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환율을 아래 쪽으로 밀어내리고 있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매매 주체의 숏마인드가 다소 우세해 내림세로 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