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있었던 국고채 3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이뤄진 데다 수출이 7년만에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강세 플레이를 펼쳤던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에 힘입어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1틱 급등한 후 현재는 48틱 급등한 108.54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도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외국인은 2030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791계약, 49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경기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고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채권시장은 대체로 숏보다는 롱이 우세한 편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 매니저는 "오전에 입찰이 잘되면서 숏커버가 들어왔고 오후 들어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많이 사들이면서 시장이 더욱 강세가 되고 있다"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모두 12월 금통위로 쏠려 있고 이날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정책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