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하면서 환율에는 지속적인 하락요인으로 작용했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네고 부담도 이어졌다.
1500원선은 내주지 않으려는 당국의 의지도 엿보이는 가운데 환율은 조정분위기가 역력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9.00원으로 전날보다 7.0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60.50원으로 전날보다 8.50원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단기 고점을 찍었다고 인식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을 내놓는 분위기가 엿보였고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타면서 환율은 하락흐름을 나타냈다.
장중고점은 1481.00원, 장중저점은 1451.00원을 기록하면서 변동성 장세는 이어졌다.
코스피지수는 1076.07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전일비 12.59포인트 상승했고 외국인은 26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1500원선에서는 지속적인 부담감을 나타내고 있고 환율은 이에 따른 조정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이는 환율의 하락 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며 "당국이 최근 1500원선 아래로 지속 밀어내려는 모습도 내보여 환율은 당분간 단기 고점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