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5일 시중 64개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상반기(2008년 4월∼9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294억원) 상승한 2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상반기 중 평균수탁고가 전년 동기에 비해 57조6000억원(20.5%)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개 자산운용사당 평균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51억원)에 비해 6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신설된 자산운용사의 실적 저조로 인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1020억원), 미래맵스(189억원), 신한BNP(162억원), KB(156억원), 슈로더(147억원) 등 순이었다. 특히 상위 10사가 자산운용사 전체 당기순이익의 77.0%(2198억원)를 차지해 전년동기(71.2%)에 비해 집중도가 증가했다.
9월말 현재 수탁고는 30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6조8000억원(2.2%)감소했다. 수탁고 상위 10개사(미래에셋, 삼성, 한국, 하나UBS, KB, 우리CS, 신한BNP, SH, 슈로더, 하이)의 총 수탁고는 181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