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전력기기 및 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이다.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의 영업이익비중은 각각 72.4%와 15.8%를 차지하고 있으며, LS산전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51억 원, 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증가로 인건비 증가, 성과급 선반영 등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4분기에는 계절적인 성수기, 전력사업의 매출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력기기의 경우 국내시장은 국내 경쟁사의 설비투자 감소에 따라서 저가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전자화 제품에 특화된 기업 등 신규업체 참여 증가에 따른 시장 경쟁력은 계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나 LS산전은 품질향상과 신제품 출시, 유통망 지원관리를 통한 로얄티 확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여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LS산전의 주력사업인 전력사업의 수출 호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며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화기기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별 전용화 제품 생산을 통해 고객과 친밀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인버터 부문 수요증가 예상으로 팬 펌프 전용인버터, 소형인버터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차세대 XGT PLC, HMI, IGS 등 PLC부문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교통 SOC의 철도분야는 기술적 차별화를 통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성 구축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도로교통 분야는 추세기술의 선도적 확보를 통하여 시장을 리드하고 국내의 확고한 요금징수 시장진입을 위한 기반기술을 축적하여 국산화율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LS산전의 기업 가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종목의 매수시점은 아니다. 우량주의 매수시점을 잡을 때 기업 가치를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종합주가지수의 위치를 먼저 살펴보고 기업 가치와 종목의 차트에 대한 기술적 분석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매수시점을 잡아야 한다. 현재 종합지수는 아직 저점을 찍었다고 볼 수 없다고 본다. 그러면 LS산전의 매수시점은 아니다. 중기 투자의 관점이라면 LS산전의 주가의 흐름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종합주가지수의 저점을 확인한 후에 매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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