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선에서는 정부의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가 씨티그룹의 대규모 자금지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달러화 매수 심리를 잠시 약화시키고 있다.
국내증시도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990선을 회복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2분 현재 1500.20/60원으로 전날보다 5.2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원으로 전날보다 상승한 채 거래 형성되고 있다.
오후들어 현물환율은 상승폭을 줄이면서 1500원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혼조세다. 거래량은 여전히 급감한 가운데 실수급 위주로 진행되면서 증시에 연동돼 오르내림폭을 조절하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 연방 정부는 씨티그룹에 200억달러를 직접 투입하고, 부실자산을 3060억달러의 지급보증에 나선다고 밝혀 이는 환율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여전히 상승추세를 꺾지 않은 채 미국발 금융위기 해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여전히 상승추세 유효하지만 증시 움직임과 미국발 금융 재료에 따라 연동돼 가고 있다"며 "1500원선이 회복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