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4/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2조4181억원, 3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6%, 25.9%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회복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사부문은 원자재 가격하락과 수출입물량 감소 등의 부정적 영업여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부문은 경기부진에 의한 신규수주 증가둔화와 미분양주택 충당금 부담 증가 등이 수익성을 제한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 대한 실적둔화 전망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건설업종내 가장 낮은 실적하락 리스크와 삼성전자를 포함한 우량계열사 지분 등 핵심보유 자산의 시장가치 저평가 상태, 상사부문의 장기적 수익구조 안정화 기대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건설 및 종합상사 업종내 가장 경기방어적인 주가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건설경기 침체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향후 건설업체 중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실적과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업계 최저 수준의 미분양주택물량 보유와 양호한 입지와 경제성에 의한 기존 프로젝트 사업의 제한적인 부실 가능성, 신규수주의 안정적 증가세 유지 가능,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수혜 등의 요인으로 실적하락 리스크가 가장 적다"고 평가했다.
상사부문의 경우 그는 "멕시코만 LNG터미널 사업 수주, 인도네시아 팜농장 인수, 스테인레스 정밀재 사업확대 등 아직까지 가시적 성과는 미비하지만 오는 2010년 이후 상사가치 재부각이 새로운 주가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