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험업과 관련, “사업비에 따라 보험사의 주가가 차별화 될 것“이며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경기침체의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애널리스트는 사업비 개선이 예상되는 동부화재와 뛰어난 리스크 관리능력을 가진 삼성화재를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09년 보험사 옥석 가리기 포인트는 사업비가 될 전망
보험사 간의 벨류에이션 갭(valuation gap)은 합산비율 갭과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결국 보험사의 옥석 가리기는 얼마나 낮은 합산비율을 시현하느냐에 달려있다. 더 이상 자동차 손해율에 의한 주가 차별화는 어려울 전망이며 오는 2009년의 주요 포인트는 사업비에 있다고 판단된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포착되고 있고 그 영향이 회사별로 상이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 장기보험 수수료 경쟁으로 수수료 지급률과 지급체계가 변하고 있다. 2) 과거 자산화되었던 신계약비가 상각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 장기보험 요율 산출방식이 현금흐름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 실물 경기 침체가 보험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경기 영향은 적은 편이다. 일반보험도 재보험 요율 인상으로 성장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현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보장성 장기보험은 월평균 보험료가 가계에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저축성보험의 해약 증대가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마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해약 증대시 단기적 해차익이 발생하며, 약관 대출 유도를 통하여 투자이익률 제고도 가능할 전망이다.
◆ 최선호주: 동부화재, 삼성화재
보험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동부화재와 삼성화재를 추천한다.
동부화재는 1) 상위 5사 중 신계약비 상각비 부담이 가장 적어 사업비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2) 부채부담이율을 상회하는 안정적 신규 투자처 확보 전까지는 동사의 신계약 저성장 기조는 역마진을 예방하는 최고의 전략이라 판단된다.
삼성화재는 1)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부동산 PF 및 RG보험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가 제한적이며,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2) 다른 회사의 영업력 약화를 기회로 삼아 신채널 등 취약점을 보완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